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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t]'타니' 일식 프랑스식 퓨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요리/추천 맛집 | 2010.04.23 12:26 |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Restaurant Week&T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진행되었는데 청담동에 있는 음식점들이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게 그 취지이다.  15곳의 레스토랑이 참가했는데 9명의 플로리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오렌지와 레드컬러를 모피브로 꾸민 꽃 장식들은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여 줬다.

여러 레스토랑 중에서 타니를 방문했다. 타니(TANI)는 일본어로 계곡을 의미하는데 이름에 걸맞게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는 계곡의 유유자적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다.

 

출입문 앞에는 위크앤티 행사가 진행중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었다.

 

실내의 조명은 무척 어두운 편이었다. 원목 소재가 많이 쓰인 타니의 인테리어는 낮은 조도로 인해 묵직한 톤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나무로만 실내를 꾸미지 않고 중간중간 암석들로 포인트로 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로 인해 자칫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원목들이 포인트 된 암석과 잘 어우러졌다.

 

타니의 내부구조는 여러개로 파티션 되어 있었다. 그로 인해 동선이 길었다. 하지만 조명을 테이블 위주로만 배치를 해서 시각적인 여백을 만들어 냈다. 어둠속에 공간이 뭍히면서 타니는 실재의 물리적 공간보다 넓은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타니의 특징중에 하나가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 단체석 조차 반 오픈된 상태이다. 이점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실내가 분리된 느낌이 아니라 하나의 공간으로 크게 느껴져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옆테이블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전달되기에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긴 조금 조심스러운 점이 단점으로 느껴졌다.

 

처음엔 플로리스트들의 작품이 아니라 예전부터 타니에 장식되어 있는 작품인줄 알았다. 타니의 분위기에 잘 녹아있어 무척 자연스러웠다. 만약 욕심을 부렸다면 타니의 분위기에 맞지 않는 이질적인 작품이 탄생했을텐데 절제된 화려함이 타니를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

 

원목 파티션에 있는 꽃들도 플로리스트의 작품이다. 역시 사람의 눈 높이에 맞춰서 소량만 이용해서 꾸몄다. 이점은 타니를 둘러보면서 무척 감탄했던 점이다. 덕지덕지 화장을 하고 화려한 장신구를 주렁주렁 매달아논 느낌이 아니라 단아한 느낌의 여성을 만난 느낌이었다.

 

처음 안내받은 테이블인데 홀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장소를 변경했다. 왜냐하면 찰영을 하는데 스트로브(플래시)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받았기 때문이다. 음식사진을 찍기엔 광량이 너무 부족해서 스트로브를 반드시 써야 하는 상황이라 구석으로 옮겨갔다.

 

예약시간을 지키지 않은 다른분 덕분에 밖이 보이는 창가쪽 테이블로 옮길 수 있었다. 대부분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명당자리로 선호되기는 곳이다. 역시 대접을 받기 위해선 시간약속은 필수인듯 하다.

 

테이블 위에는 타니의 실내를 밝혀주는 등 그리고 서버를 호출할 수 있는 종이 있었다.

 

타니는 기본 베이스로 일식에 프랑스 스타일을 가미한 레스토랑이라서 전체적인 식기류는 일식풍이었다. 

 

훈제치킨과 훈제오리를 이용한 샐러드였다. 상큼한 소스와 어우러져 입맛을 돋궈주었다. 중간중간 씹히는 건포도는 오리 특유의 향과 잘 어울렸다.

 

다음 코스는 부르고뉴 스타일 전복요였다. 무척 느끼할 거란 예상과는 다르게 단백한 고소함이 일품이었다. 미리 손질된 전복또한 해산물 특유의 비릿내가 없어 빵과 잘 어울렸다.

 

미네스트로네풍 피스투 스프다. 사실 시각적으론 기대되는 스프는 아니었다. 하지만 매콤한 스프를 한 입 먹은후엔 그 맛에 매료되었다. 개인적으론 크림 스프를 선호하는데 토마토로 만든 스프도 괜찮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메인으로 시킨 머스타드소스의 서로인 스테이크다. 이렇게 보면 크기를 가늠할 수 없겠지만 무척 작은 크기다. 지금까지 맛 본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작았고 앞으로도 이 기록을 깰 레스토랑을 만나긴 힘들듯 하다. 하지만 맛은 괜찮았다. 미디엄으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엄웰던으로 구워진 점은 살짝 불만이다.

 

하우스 롤이다. 스테이크로 채우지 못한 배를 채우는데 활용되는 요리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타니에 어울리는 메뉴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구성이다.

 

마지막 디저트는 레드와인으로 만든 젤리였다. 계피향이 살짝 났는데 과일과 잘 어울렸다.

 

메인디쉬의 양은 적었지만 전체적인 요리의 양은 적당했다. 아늑한 공간에서 일식과 프랑스의 퓨전요리를 맛보는건 정말 행복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Restaurant Week&T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레스토랑들을 대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런치는 2만원, 디너는 3만원이라 주말에 애인과 분위기 내긴 적당한 금액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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