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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바람끼 많은 유부남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What is LOVE/연애상담 | 2009.02.21 03:09 |


이글은 연애상담 러브QnA에 올려진 질문에 답변한 내용으로 재구성 되어 있습니다.

 1.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여자/31/유흥업
 2.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남자/40/직장인
 3. 사귄 기간  2년 18일
 4. 만나게 된 계기  일하면서 만나게됨
 5. 일주일간 만나는 횟수  2~3번
   

Q 어디서 부터 애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저와는 손님과 종업원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4번째 만남때 그사람과 반장난으로 사귀기로 했구요..
그 당시 저는 그사람이 가정을 버리지 않을것도 알고 있었고..
저도 그사람에게 호감은 있었습니다..
괜찬은 손님이였고 괜찬은 남자인듯 했으며
저한테 도움도 줄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요..
하지만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 엿고..저에게 도움을 준건 없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사람이 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어 있더군요..
그렇게 행복한 시간만 1년이 지나고..
나머지 1년은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화해도 많이 했습니다..
그사람 옆을 몇일이지만 떠나 있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돌아갈때는 항상 제가 먼저 돌아갔어요,,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그사람은 제한테 그러더군요..
니감정을 아는데 더 잡아두면 넌 힘들거라고..
나 힘든건 괜찬지만...다시 시작하면 더힘들수도 있다고..
그래도 항상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러길 몇번...작년 연말부터..제가 그사람에게 많이 지치기 시작했어요..
그사람..접대도 많이 받고..주변에 여자도 많은 편입니다..
그걸 좋아할 사람은 없지요...그래서 싸운것도 대부분 접대로 술집에
가거나...그런곳에서 연락오게 되면 제가 화를 많이 냈어요...
일단 제가 그쪽에서 일하는데다가..나이가 먹으니 어린아이들과 비교 하게
되면서 자격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런 부분 으로 많이 힘들어 할때마다 그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너뿐이라고..힘들어 하지말라고..
부인도 역시 사랑 하고 아낍니다...즉  그사람의 인생에는 현재 두명의 여자가
존재하는 거죠..

아내로서의 여자와 사랑하는 여자..이렇게 둘이요..

작년 11월 12월..그사람의 행동이 점점 이상해 지더군요..
회사 사람이라는데 그쪽에서 너무 다정하게 애기하고..
다이어리 에서는 다른 여자전화번호가 나오고
당연히 그사람을 의심하기 시작 했습니다..
의심이 없었던건 아니지만...제 스스로가 미쳐 가고 있다는걸 느낄정도로
의심하고 화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그사람은 아니라고 화내고 절 얼러보기도 하고..
하지만 정말 밉고 화나더군요...
그러다가 올해초에 정리 했었습니다..
더이상 의심히기 싫다고..헤어지자고..당신 사랑할 자신 없다고 하면서요

처음에는 허전 하고  외롭고 조금 슬펏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넌 더이상 힘들게 의심하지 않아도 되고..
그사람 짜증을 받아줄필요도 없으며...니가 하는 일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낄필요도 없다고 스스로 위안을 하며 지냈어요..
더 나아질수 있는 미래만 생각하자면서요..
그러던 어느날 그사람이 잘지내는지 궁금 하더군요..
그냥 편하게 전화 했습니다..오랜만에 전화 하니 그사람 너무 행복해하더군요..
전화 끈고 싶어하지 않고 계속 저랑 애기하고 싶어하고
저도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겁도 났어요...이러다가 다시 시작하는건 아닌가 해서요
몇번 통화후 제가 다시 연락하지 말자고
그사람은 그냥 연락만이라도 하고 지내면 안되겠냐고 했구요..
안된다고 했어요..그리고 나서 이상하게도 그사람이 다시 그립기 시작하더군요...
술김에 몇번더 전화 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화내기도 하구요..
그렇게 티격태격 하다가 제가 마지막으로 물어 봤어요..
나랑 다시 시작하겠냐고...그랬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애기한게 10일전이네요

통화후 만나서 같이 있었습니다..
그사람 잠깐 화장실에 있고 그런상태에서 문자가 오더군요..
분위기 깨기 싫어서 의심병이 남아 있다는걸 보이지 않기 위해서
모르는척하다가 한참뒤에 오빠 문자왔었다구..분위기 깨기 싫어서
애기안했다고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자를 보니 예전에 의심했던 회사 여직원이더군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어서 자라고 낼보자고..
연인의 문자 더군요..
할말이 없었습니다...하지만 그사람 사랑한다는걸 다시 깨달은 상태 였기 때문에
도저히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담배만 내리 피다가 물었습니다..
정리 할수 있겠냐고..정리 하겟다고 하더군요..
그럼 내눈 앞에서 전화 하라고
전화 했는데..안받더군요...번호 메모 한 다음에
다음날 아침 출근 시키고 그여자에게 전화 햇습니다..
와이프 인척 하고 전화 햇지요..
내남편 옆에서 떨어지라구요..
알겠다고 하더군요..그리고 그사람도 그여자 한테 미안하다고 헤어지는게 좋을것 같다고
했다더군요..
하지만 그여자 그사람과 같은 회사 같은 부서 입니다..
비록 계약직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1년을 더근무할거구요
굉장히 싫더군요...불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웃기는건 그사람....그아이 불쌍하게 생각해서 아래동서로 받아주면
안되겠냐고 몇번 뭍더군요..
용납못한다고 했습니다...그아이한테 미련있냐 햇더니 아니랍니다..
다만 자기가 첫남자였고(애기들어보니 첫남자가 아닌듯 합니다--;;;;;) 자기를 굉장히 좋아해준다고
하지만 그런말들이 상처가 되어서 일까요??
그아이를 용서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회사에 있는모습도 싫고...그걸 보고 불쌍하게 생각하는 남친도 싫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과...한편으로는 자격지심도 생기더군요..
사회 생활 못해버리게 만들고 싶기도 하고..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그사람에게 피해갈까봐
걱정도 되고..그사람 웃는 표정이 굉장히 자연스러워 진것보고 물었더니
그아이가 억지로라도 웃게 했다더군요..
어떻게 보면 제가 못한일을 그아이가 한것 같아서 제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내가 저녁일을 하지 않았다면 더 당당하지 않았을까??등등
분노와 자격지심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오늘은 제가 그랬습니다...그아이 괴롭히고 싶다고..그런생각들이 자꾸만 든다고..
그사람 그러지말라고 자기한테 불똥 튈수도 있고..그아이 잘못되서 자기한테 매달리면
자기 그아이 내치기 힘들다고...그러고 나서 헤어지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요.
그아이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게 아닐까란..
그사람도 그아이 좋아하지만..돌아가고 싶지만..저한테서 그아이 보호할려고 하는게
아닐까란...그런생각이 드니 굉장히 서글퍼 지더군요..
나 말고 다른 여자를 잠시라도 좋아 했다는걸 받아 들이기 힘든걸까요?

지금 이사람 굉장히 힘듭니다..
와이프에게 6개월전에 저희 관계 들킨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핸드폰에 제가 보낸 사진이 남겨져 있었다고
화를 많이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이렇게 질질 끌면서 살기싫다고...그냥 내애기 하라고 해서
와이프에게 제애기 하고 저랑 통화도 했습니다..
이혼 애기 오가고...와이프가 당신이 결정하라고 했다더군요..
이사람...이혼 안하겠다고 저보고 딸아이 조금만더 클때까지만 기다려 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이사람이 저를 사랑하는거 압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일들이 저를 불안하고 힘들게 하네요..
저도 노력하고 있고 그사람도 노력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노력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될지는 모르겠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강한성격에 다혈질이고..못된편입니다..ㅅ
착하게 지낼때는 굉장히 착하지만...맺힌게 있으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죠..
그리고 포기란것도 잘 모르구요...
반면에 이사람은 우유부단 그자체죠..
굉장히 예민하고 섬세하며..소심합니다...

 A 글을 시작하며

처음 글을 읽고 많은 고민을 했다.
너무 전형적인 이야기이며 뻔한 결론만 내야하는 글을 써야함에 귀찮기까지 했다.
당신 또한 많은 곳에서 비슷한 경험담을 들었으며 무엇을 해야할지도 알고 있다.
하지만 당신은 어떤 실행도 하지 않으며 하루하루 당신의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
안타깝고... 바보같은 당신이지만, 어떤 말을 해줘도 듣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난 여자가 아니기에 당신 심리,와이프의 심리, 여직원의 심리따위는 관심도 없고 이해도 못한다.
그래서 남자 심리에 촛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겠다.
항상 말하지만 연애에 있어서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다. 난 당신에게 지시하고 싶지 않다.

그 남자의 진심은?


그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다니 내가 만나본 어리석은 여자들과 너무나 똑같은 말을
해서 이젠 놀랍지도 않다. 그래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왜 당신곁에 없으며, 당신과 아이를 만들지
않으며 당신과 가정을 꾸리지 않는가?
왜 모든걸 합리화만 시키는가?
그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믿고 싶겠지만 그런 착각은 제발 그만 멈춰라.
남녀의 연애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상대의 진심을 파악하지 못한채 스스로 착각하거나 상대의 일방적인 말을 믿어주는 거다.

그리고 유흥업에 종사하니 남자를 만날 기회가 많다고 남자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당신은 사랑에 있어선 순진한 상태이다. 당신을 도구로 여기는 남자들과 달리
진심으로 아껴주는 남자를 만났다고 착각에 빠져 이성적 판단조차 하지 못하는 연애초보일뿐이다.

여자들은 남자의 동정따위에 관심 없겠지만 남자들은 처녀라는 점에 큰 의미부여를 한다.
물론 당신의 분석은 정확할 거다. 그 여직원이 처녀인척 해도 당신은 처녀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여자이기 때문에 당신은 대화,상황을 종합해 보면 느껴지게 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아니다. 20대 중반(여직원에 관한 정보를 안 줬기에 짐작한 나이다.)의 여자가
처녀였다고 한다면 남자들은 믿을수 밖에 없다. 게다가 당신이나 부인처럼 30대가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순수하게 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믿을수 밖에 없다.

제 3자의 입장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체스판을 바라보고 있으니 서로가 속이고 속고 있는 모습이
우습기까지 하다. 탐욕에 눈이 멀어 자기가 바라보고 싶은대로만 상대를 바라보는 모습이라니...

그 남자의 애정도는?

와이프 : 5~6점 + 딸 10점 = 15~16점
여직원 : 8~9점
질문자 : 1~2점

당신이 1점에서 2점 사이인 이유를 이제부터 하나하나 제시하겠다.
당신의 직업,외모 같은 부분을 비하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읽기바란다.

첫째, 당신의 직업적 한계.
둘째, 집착이 심하고 결코 남자를 떠나지 못함.
셋째, 지나친 흡연과 음주.
넷째, 2년이상 성관계를 맺어왔다는 점. 당신은 이제 지겹다.
다섯째, 당신의 외모는 매년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
여섯째, 섹스말고 당신과의 추억은 없다는점.
일곱째, 고집세고 다혈질이라 싸움을 하게 되면 끝까지 달라들어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점.

당신은 이미 수십번 상황을 견디지 못해 그 남자를 포기했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이미 남자 마음속엔 당신은 남자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로 각인되어 있다. 얼마나 만만하기에
당신보고 여직원과 구멍동서를 하라는 제의를 했겠는가.

또한 당신의 직업은 어떤가. 수많은 남자들이 거쳐가는 직업아닌가?
그 남자는 시작부터 당신에게 선을 긋고 사랑을 하는 거다.
비겁하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당신을 좋아하는 거다.

매년 늘어만가는 눈가의 주름은? 화장을 벗겼을 때 드러나는 빛을 잃은 피부는? 당신이 여자로서의 가치가 몇십년 남았다고 생각하는가?
10대도 20대도 아닌데 왜 당신의 사고패턴은 아직도 과거에 멈춰있는가.


그 남자가 원하는 건

한가지다. 딱 적당한 위치에서 10년정도 더 남아주길 바라는 거다.
당연히 성관계는 가져야 하며 을 쓸땐 여자인 당신도 보태서 부담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여자가 생기는걸 이해해주길 바라고 있다.

당신도 이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은가? 그 남자를 사랑한다면 그냥 다줘라. 후회도 미련도 없게 말이다.
그리고 그 여직원은 더이상 노터치해라. 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못 만나게 했다간 당신이 먼저 정리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여자를 어떻게 하겠다고? 다신 그 남자를 안 보고 싶다면 그렇게해라.
만약 그 여직원을 건드린다면 당신이 울고불고 손목을 긋는 한이있어도 그 남자는 절대 당신앞에 나타나지 않을거다.

그리고 남자의 성격을 우유부단하고 섬세해 보인다고 분석했는데 틀렸다.
그 사람은 당신보다 몇배는 똑똑한 사람일뿐이다. 딱부러지게 해결하면 뭐하는데?
이렇게 질질 끌면서 당신도 여직원도 와이프도 다 가지고 있는게 최고의 수이다.

당신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떠날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적당히 옆에 있으면서 그 여직원이 새로운 애인이 생겼을 때 남자를 위로해주면 되며
와이프로 인해 힘들 때 격려해주면 되는거다.

그리고 아직 여자로서 가치가 남아있을 때 다른 남자도 만나보는건 어떨까?
개인 시간이 날때 뭔가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길 바란다.

그 남자도 만나면서 새로운 남자도 만나는게 가장 좋은듯 하다.
인생 뭐 있나? 즐기면서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사는게 최고......
.
.
.
.
.
.
.
.
라고 하기엔 당신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

꽃이 지면 벌때들은 더이상 당신을 찾아오지 않을거다.
그때 당신 옆엔 누가 남아 있는가? 남편이 있는가? 아들이 있는가?

헤어지라고는 안 하겠다! 내가 당신이라고 해도 안 헤어진다.
대신 자신을 조금만 더 소중히 생각해라. 그리고 그 남자가 바뀔거란 생각은 안 하길 바란다.
남이 아닌 당신 스스로가 바뀌기 전에 이 상황은 해결되지 않는다.

그리고 언젠가 그 남자와 헤어질 준비가 된다면 꼭 이말을 전해주길 바란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인과율에서 벗어날 순 없다.
당신이 저지르는 모든 죄악, 당신이 받진 않겠지만 그 업을 누군가는 짊어져야 할거다.
그게 당신이 사랑하는 딸이 될 수도 있음을 항상 기억했으면 한다"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답변이 질문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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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inabrisa.blue2sky.com BlogIcon 니나브리사 2009.02.21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냥 "헤어지세요" 라고 말해드리고싶네요.

    사랑하면서, 누군가를 밀쳐내거나, 지우거나 그런거 쉬운거 아닌거 알지만, 그래도 신중히 잘생각하시길바래요.
    기운내시고요~

    사실, 지나고보면 과거일뿐인데

  2. 짱구 2009.02.21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남자는 진정 당신을 사랑햇을까요?
    만약 사랑햇엇다면 헤어진 그기간동안 또다른여자랑 잠자리를 하고 사랑하고 할수 있을까요?
    사랑이 그렇게 쉬운것일까요?
    정말 사랑했다면 그리움에 그남자분이 먼저 전화를 햇겟죠...
    잘생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2009.02.21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나 대상인 남자나, 둘 다 진실한 사랑을 한 것 같지 않네요. 당신은 사랑을 했다고 상상하고 있었을 뿐이지만, 실은 섹스의 대상이었고, 남자는 성적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당신을 상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것이 사랑이 아니었다고 주장할 수는 없겠지만, 진실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전제 자체가 장난삼아, 그리고 직업인으로서 손님으로서 만나게 되지 않았습니까? 둘 사이가 깊어가면서 생기게 된 것은 자연스런 본성때문이었지, 사랑이라는 감정 때문에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열 여자 마다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내 생각에는 여직원도 나이가 든다면, 그리고 남자가 그때까지도 호남으로 재력또한 받쳐준다면, 그 여직원 대신 또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갖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옵션은 별루 없어 보입니다. 부인을 배신할 수 있는 남자는, 기타 섹스 상대를 배신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당신의 생활을 정리하고, 그 남자를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Favicon of http://tomato.blue2sky.com BlogIcon 호련 2009.02.21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강한 성격에 못된 편이라고 하셨지만..심성은 많이 착하신듯..정말 그 남자분께 많이 양보하셨군요..
    만약 헤어지기가 정 힘드시다면, 만남은 갖되,
    다른 남자들을 찾아보세요. (유부남 아닌, 애인 없는!!)

    사랑하는 남자가 부인이 있는 것은 괜찮고,
    다른 애인이 있는건 싫다는 심리는..
    그 남자가 여러 명의 여자를 만나는 것은 괜찮지만,
    사랑받는 사람이 자신이 1순위이기를 바라는 심리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순위가 되는 것 자체가..불가능하죠;;물론 그 남자가 님을 만나는 순간은 님이 1순위가 되겠지만, 딱 그 순간만.)


    아이 때문에 가장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서 살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사는 남자에게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그래서 더 사랑이 애틋해지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실상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아놓고는 다른 여자를 찾으며, 심지어 애인에게 다른 애인이 있다는 사실까지 들킨 남자라는 사실.)



    위의 블루님께서 쓰신대로 결국에는 님께서 스스로 선택하시는 것이며,
    인생 하고 싶은대로 즐기면서 하시되, 단 그 책임도 자신이 지는 거예요.

    지금은 물론 헤어지기 힘드실테니 그 남자는 적당히 만나 즐기되 더 이상 마음은 주지 마시고,
    스스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심이 어떨지...^^


    그리고 힘내세요.
    여기에 이렇게 글까지 남기실 정도였으면 얼마나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지...

    분명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 Favicon of https://www.redmato.com BlogIcon 호련 2009.02.21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남자를 찾아보란 말이..
      다른 남자도 함께 만나란 말은 절대 아니예요.

      진실로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시면 현재 그 분은 자연히 정리하게 되실거예요.

  5. Favicon of http://azeizle.tistory.com BlogIcon 쭌's 2009.02.22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 그 남자에게 너무 많은 욕심을 내지 마세요.. 그 남자는 결혼한 유부남입니다.
    어찌보면 남자분의 회사 여직원과 당신과는 같은 입장일 것 입니다.
    주변에 비슷한 친구가 있는 그 친구는 '상처 받기 싫어 마음은 않준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면 변할 것이라는 주변에 얘기에도 꾿꾿하더군요...
    그 친구도 아픈기억이 있어 그러거 같아요~

    욕심도 미련도 갖지 마시고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난다고 생각하시면 좀 더 편안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보네요.. 특히나 일하는 것에 의해 마음이나 생각이 휘둘리지 마시라는 말을 꼭 하고 싶네요..

  6. Favicon of http://yiybfafa.tistory.com/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09.02.2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 남자에게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절대 가정을 버리지 않는 전제하에서 사랑(?)을 이야기할 마음이 따로 있습니다.....
    전혀 사랑하지 않고도 사랑한다고 이야기할 마음이 따로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 속에 분명 다른 목적이 있을 수고 있습니다.
    하룻밤의 뜨거운 사랑이 그 목적일지라도...
    사랑은 서로 노력하며 이해하며 만들어가는 것이지,
    결코 한사람의 희생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남녀간의 사랑에서는 말이죠...
    가슴이 뜨거운 사랑의 유효기간은 6개월입니다.
    굳이 매달리지 마세요...
    그 남자에게 희망을 찾지 마시고,
    본인에게서 희망을 찾으세요...
    자신이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자신의 정원은 자신의 뜻대로 가꾸어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이웃집 사람들이 내 정원을 가꾸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을 따르다 보면
    그 정원은 내 정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정원이 되어 바린다더군요...
    (물론 그 이웃집 사람은 자신의 정원이 엉망인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본인이 희망을 가지고....본인에게서 희망을 찾으세요...
    그리고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시길 바랍니다.
    맘껏 마당을 들여놓고 씨를 뿌리시기를 바랍니다....
    미련없이, 떠나세요....자신만의 정원으로...

  7. 꼬마마녀 2009.03.19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한다면 함께 한 곳을봐야지요

    와이프가 있는 상태에서 여자 그리고 또여자
    다른 남자를 만나세요

  8. Favicon of http://lalawin.tistory.com BlogIcon 라라윈 2009.04.16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말씀이네요....
    유부남과 만나는 쪽에서는 사랑이라 믿고 싶겠지만...
    유부남 입장에서는 엔조이일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은 것 같습니다.....ㅠㅠ

  9. 무지개 2009.04.17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의 처지를 생각하세요.. 다른여자 눈에서 눈물나게하면 본인 눈에서는 반드시 피눈물 날겁니다
    명심하세요... 본인은 나쁜짓을 저지르면서 본인의 행동은 똥통이면서 어디 같은 처지의 사람의 행동을
    모함합니까? 본인이 정상인 상태라면 몰라도 주제 꼬라지를 파악하시요

  10. ^^; 2009.04.20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무슨 당나라 콩까먹는 소리인지...나보다 더 무책임한 놈이 세상이 존재했네.

    이 글 쓰신 분, 정녕 저런 놈이랑 잘되고 싶다면 질투심을 유발시키세요. 남자가 결혼하고 가장 약한 것은 1. 아이 2. 질투심 입니다.

  11. 강쇄 2009.04.21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프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그건 진실한 사랑이라기 보다는 즐기는 상대쯤으로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남자에게 여자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것이니까...., 이 여자 저 여자 다 사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깐...., 당신이 사귀는 남자는 대단한 카사노바같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다른 여자를 넘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엔조이도 일종의 사랑으로 본다면 사랑일 수 있겠지만 그 카사노바는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남들과 다른 조개를 가진 여자로만 보일 뿐.....,
    한 여자랑 섹스를 하는데 전혀 마음에도 없이 하진 않겠지요. 카사노바가 당신이랑 만나고 섹스를 하는 동안 당신을 기억하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그냥 섹스에 대한 미련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정신차리고 좋은 남자 만나세요

  12. iwannabe 2009.04.2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e blue 님의 answer 잘 봤습니다.
    같은 남자의 입장이지만 님의 글은 좀 강하군요.ㅡㅡ"
    근데..글 중에 "구멍동서" 란 말이 나오던데
    여성들끼리 한 남자를 두고 맺는 동서지간을
    지칭하는 낱말은 "고추동서"가 맞다고 알고있습니다.
    굳이 정정하시란 말은 아니니 그냥 웃고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13. kisu820 2009.04.26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문현답이라더니 질문글보다 답변글이 맘에 드네요. 그야말로 예리한 필치로 정확히 짚어냈군요.
    답변을 좀 보태자면, 지금 꽃밭에서 단물 빨고 있는 그 남자 왈
    "이쁜 내 딸 낳아 준 마누라 천금을 줘도 안 바꾼다. 풋풋한 영계는 상큼하게 찜쪄먹고, 테크닠 좋은 술집 노리개는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만 써먹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을 어리섞은 두 여자는 왜 모를까?

    • Favicon of https://blue2sky.tistory.com BlogIcon The Blue. 2009.04.26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현실이 그렇지만 믿고 싶지 않을 때가 많죠. 한발짝만 떨어져서 자신과 상대편을 바라본다면 정답이 나올텐데 그 한발자국을 땔 용기가 없는게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인듯 해요.

  14. 나도소심남^^ 2009.04.26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태어나서 한사람만 사랑하고 살면 무슨일이 일어남니까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사탄의 마음은 다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먹고사는 일이라고 실수도하곤하죠 님의어려운 처지를보면 인간적으로는 이해 하지만
    한가정의 삶을 일어 버리는 죄을 지게됩니다 그동안의 어긋난길은 수정하여서 가면어떨가요 힘들죠 님은
    강직 하시다면서요 얼마든지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절대로 남자의 마음은 돌릴수없어요 ..
    이나라의 모든가정이 행복할수있게요 님도 진실한 사람만나서 삶이 끝날때까지 행복 했으면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건강하시고 사랑 많이 받으세요

  15. 어이상실 2009.06.30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완전 미친여자구만 지랄을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랑 결혼해서 걔가 바람피는거 보면서 살아라 유흥업소 부터가 대책없구만

  16. Favicon of http://jc8307.tistory.com BlogIcon Jay씨 2009.06.30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질문자 입장에서는 알고는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과 함께 이런 답변을 누군가 해주길 바래서 쓴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랑이란 단어는 저런 부정적인 관계에서 쉽게 정의내려서는 안되는 순수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17. 푸훼훼 2009.08.11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입장에선 사랑 남자입장에선 엔조이 ^^ 큰돈 안들이고 머리아플일도없거 봉잡았군화 이렇게 생각할것임 총각만나슈 유부남이 뭐가좋다거 이렇게들 난리인지 씁쓸하구먼

  18. 크헝 2010.07.03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말 소름끼쳐요ㅠㅠㅠ
    그 업을 누군가는 짊어져야한다니요........그게 딸이될수도 있다니....
    근데 정말 저런 남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임
    저런 남자들 정말 많은가요? .......
    이런거보면 결혼못하겟다능

  19. Favicon of http://passivearticles.info/water-cooling-guide.html BlogIcon This Url 2012.05.04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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